“경찰, 200명 이상의 사기 용의자·머니뮬 수사… 손실액 760만 싱가포르달러 초과”
경찰은 다양한 형태의 사기 범죄에 연루된 개인 및 단체를 조사하고 있으며, 일부 사건에서는 피해자들이 온라인 거래를 통해 금전적 손실을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 수사 과정에서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악용한 허위 판매 및 결제 사기, 계좌 이체를 통한 불법 자금 이동 등이 확인됐다.
이번 단속에서는 사기 용의자뿐 아니라 머니뮬로 의심되는 계좌 소유자들도 대거 수사 대상에 올랐다. 머니뮬은 타인의 자금을 자신의 계좌를 통해 송금하거나 보관하며 사기 조직의 자금 세탁에 가담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경찰 관계자는 “이번 수사는 국내외에서 조직적으로 이루어지는 사기 범죄의 규모가 크고 점점 복잡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당국은 현재까지 확인된 손실액이 760만 싱가포르달러를 넘어섰으며, 피해 규모는 추가로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경찰은 해당 사건과 관련된 자료를 확보하고 용의자들을 추적하는 한편, 금융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불법 자금 흐름을 차단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또한 수사 과정에서 확보된 정보를 바탕으로 사기와 자금 세탁 활동을 더욱 철저히 차단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이번 수사가 완료되는 대로 관련 혐의를 받는 사람들에 대한 법적 조치를 이어갈 예정이며, 추가 피해 방지를 위해 지속적인 추적과 합동 수사를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