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 조리시설에서 본 새로운 학교 구내식당 모델 도입 현장
Wilmar의 중앙 조리시설에서는 직원들이 도시락 형태의 급식을 포장하여 학교로 배달할 준비를 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는 급식의 영양 기준과 운영 효율성을 유지하면서 조리 과정을 중앙 집중화하려는 교육부의 계획을 반영한다. 
교육부(MOE)는 2022년 파일럿 프로그램을 시작한 이후, 2026년 1월부터 13개 학교로 중앙 조리시설 모델을 확대 시행한다. 이 제도는 전통적인 구내식당 운영자를 확보하기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고, 학생들에게 계속해서 저렴하고 건강한 급식을 제공하기 위한 목적이다. 
이 모델에 따라 Wilmar, Chang Cheng Holdings, Gourmetz 등 계약된 급식업체가 중앙 조리시설에서 식사를 준비하여 참여 학교에 공급한다. 학교 내에서는 일부 디지털 주문 및 픽업 시스템이 도입되어 사전 주문한 식사를 편리하게 받을 수 있다. 
교육 당국은 새로운 시스템이 점심시간 대기 시간을 줄이고 식품 안전 관리를 체계화하며 학교 간 식사 경험의 일관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만 초기 도입 단계에서 주문 시스템 오류 등의 일부 문제가 발생했으며, 학교와 업체가 협력하여 해결해 나가고 있다. 
교육부는 중앙 조리시설 모델이 선택적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여전히 전통적인 개별 매대 시스템이 대부분 학교에서 기본 운영 모델로 유지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