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 정신건강 전문가들과 웰니스 관계자들은 내면의 비판적 목소리를 단순히 억누르는 것이 아니라, **자기 연민(self-compassion)**을 통해 긍정적인 방향으로 전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채널뉴스아시아 보도에 따르면, 내면의 비판자는 완전히 사라져야 할 적이 아니라, 적절히 다루고 이해할 경우 성장과 자기 개선을 돕는 내적 자원이 될 수 있다. 이를 위해서는 다른 사람에게 보여주는 객관적이고 친절한 태도로 자기 자신을 대하는 것이 핵심이다. 

전문가들은 자기 연민이란 부정적인 감정을 판단 없이 인정하고, 불완전함이 인간의 보편적 경험임을 받아들이는 것이라고 설명한다. 특히 마음챙김을 통해 자신의 생각을 있는 그대로 비판 없이 바라보면, 내면의 비판을 자기 가치에 대한 공격이 아닌 정보로 받아들이는 데 도움이 된다. 

싱가포르의 치료사들은 자기 비판에 대해 부드럽고 공감 어린 반응을 보일 때 정서적 회복력과 동기부여가 높아진다고 말한다. 이와 같은 균형 잡힌 접근법은 성과 향상, 자신감 강화, 스트레스 감소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정신 건강 커뮤니티 관계자들은 자기 연민을 실천함으로써 개인의 정서 건강뿐 아니라 사회적 관계와 지역사회의 정신 건강 문화까지 개선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