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4월 1일 국가 우주청 설립
새로운 국가 우주청은 무역산업부 산하에 설치되며, 위성 개발, 우주 기술, 국제 협력 등 싱가포르의 다양한 우주 관련 활동을 총괄하는 중심 기관 역할을 맡게 된다. 이를 통해 우주 분야의 정책 수립, 규제 관리, 장기 전략 추진이 보다 체계적으로 이루어질 전망이다.
최근 싱가포르의 우주 산업은 위성 제조, 지구 관측, 통신 및 우주 기반 서비스 분야를 중심으로 꾸준히 성장해 왔다. 정부는 우주 기술이 경제 성장과 국가 회복력, 기술 혁신을 뒷받침하는 핵심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고 보고 있다.
국가 우주청은 산업 육성뿐 아니라 우주 활동과 관련된 규제 체계도 관리하게 된다. 여기에는 국제 규범 준수, 우주 운영에 따른 위험 관리, 우주의 책임 있는 이용을 위한 제도 마련이 포함된다.
또한 국제 협력 강화도 주요 역할 중 하나로 꼽힌다. 우주 활동의 특성상 국가 간 협력이 필수적인 만큼, 싱가포르는 기존의 위성 임무와 연구, 데이터 공유 분야에서의 협력 관계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국가 우주청 설립은 우주 기술과 상업 활동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관련 법과 제도를 정비하려는 정부의 움직임과 맞물려 추진되고 있다.